공효진, 손예진 부케 받더니 케빈오와 열애 중…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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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연상연하 연예계 커플 탄생지난달 31일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배우 공효진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 오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소속사 "열애 맞아"…결혼엔 모호한 답변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일 한경닷컴에 "공효진과 케빈 오가 열애 중인 게 맞다.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공효진은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손예진이 던진 부케를 받아 연인 유무에 촉각이 곤두섰던 바 있다. 특히 그간 열애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공효진이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연내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결혼 계획과 관련해 공효진 측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며 부인도, 시인도 아닌 모호한 답변을 전해왔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긴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 KBS 연기대상을 받기도 했다.1980년생인 공효진보다 열 살 연하인 케빈 오는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