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인프라 기업 레드와이어, 실적악화로 20% 이상 급락

2021년 주당 1.36 달러 손실 기록
우주항공 인프라 기업인 레드와이어(Redwire Corporation, 종목명 RDW) 주가가 실적 악화 소식으로 1일(현지시간) 장중 20% 이상 급락했다.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레드와이어는 2021 회계연도(2021.1~2021.12)에 6150만 달러, 주당 1.36 달러의 손실을 냈다. 이는 전년의 1440만 달러 손실(주당 39 센트)보다 악화된 것이다. 매출은 2020년 4080만 달러에서 지난해 1억 3760만 달러로 늘었다. 레드와이어는 새로 인수한 사업 부문에서 3280만 달러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드와이어는 2022 회계연도 매출을 1억 6,500만 달러~1억 9,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