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6만4171명, 이틀연속 20만명대…위중증 1165명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41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지역발생은 26만4103명, 해외유입은 68명을 기록했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1일) 28만273명보다 1만6102명, 전주(26일) 33만5541명보다 7만1370명 줄어든 규모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위중증 환자는 일주일만에 1100명대로 줄었다. 사망자는 사흘째 감소했다.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1165명이다. 전날 1299명 대비 134명 감소한 가운데 1주일만에 1100명대로 줄었다.코로나19 사망자는 33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으로는 1만692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누적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2%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