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해외여행 재개 기대감…항공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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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과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항공주들이 동반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3.56%)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그 밖에 진에어(3.02%), 티웨이항공(3.00%), 아시아사항공(2.42%), 대한항공(2.40%), 에어부산(1.27%) 등도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에 인천국제공항 이용 여객 수는 지난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치솟던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 관련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밑에서 마감한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3.56%) 오른 2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그 밖에 진에어(3.02%), 티웨이항공(3.00%), 아시아사항공(2.42%), 대한항공(2.40%), 에어부산(1.27%) 등도 강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달 21일부터 국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에 인천국제공항 이용 여객 수는 지난 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치솟던 국제 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 관련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99.2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밑에서 마감한 것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