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는 작물 재배기술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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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10곳에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배단지, 작목반, 연구회, 농업법인 등이다.
대상지에는 ▲ 논물 관리기술(자동물꼬) ▲ 농경지 바이오차(온실가스 배출감축 자재의 일종) 투입 ▲ 논 이용 밭작물 재배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논물 관리기술은 논에 물을 계속 채우지 않고도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물이 차 있는 논에서는 온실가스인 메탄이 생성되기 때문에 이 기술로 메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정병우 농진청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빠른 현장 보급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작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범사업 대상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배단지, 작목반, 연구회, 농업법인 등이다.
대상지에는 ▲ 논물 관리기술(자동물꼬) ▲ 농경지 바이오차(온실가스 배출감축 자재의 일종) 투입 ▲ 논 이용 밭작물 재배 등의 기술이 적용된다.
논물 관리기술은 논에 물을 계속 채우지 않고도 벼를 재배하는 기술이다. 물이 차 있는 논에서는 온실가스인 메탄이 생성되기 때문에 이 기술로 메탄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정병우 농진청 식량산업기술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빠른 현장 보급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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