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추출물로 통풍치료 기전 규명…우석대팀 논문, 국제학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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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는 한의과대학 연구팀이 천연 추출물로 통풍을 치료하는 기전을 규명해 과학기술 인용 색인(SCI)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파머콜로지' (Frontiers in Pharmacology)에 실렸다고 4일 밝혔다.
이준호 박사·양갑식 교수·김홍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천연 추출물 소재가 염증조절 복합체 발현을 조절해 통풍을 치료하는 효능을 증명했다. 선천성 면역계 일부인 염증조절 복합체는 세포 내에서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염증반응을 활성화하는 단백질 복합체다.
연구팀은 야국화, 홍삼, 호장근, 차전자, 여정자, 노봉방 등이 통풍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풍은 관절 내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환자는 47만명 정도다. 이준호 박사는 "염증조절 복합제 발현 조절을 할 수 있는 한의약 소재의 임상시험 설계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준호 박사·양갑식 교수·김홍준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천연 추출물 소재가 염증조절 복합체 발현을 조절해 통풍을 치료하는 효능을 증명했다. 선천성 면역계 일부인 염증조절 복합체는 세포 내에서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염증반응을 활성화하는 단백질 복합체다.
연구팀은 야국화, 홍삼, 호장근, 차전자, 여정자, 노봉방 등이 통풍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풍은 관절 내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2020년 기준으로 국내 환자는 47만명 정도다. 이준호 박사는 "염증조절 복합제 발현 조절을 할 수 있는 한의약 소재의 임상시험 설계를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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