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권 못 챙긴 우크라인에게도 인도적 입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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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피난 과정에서 여권을 챙기지 못해 한국으로 인도적 입국을 신청할 수 없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여행증명서를 발급해 입국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 상황으로 신규 여권 발급이 잠정 중단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고려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정부는 과거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동포 및 우크라이나인에게 과거와 동일 자격의 비자를 발급하고, 최초 신청자에게는 단기(90일) 일반 사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인들은 사태가 끝날 때까지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을 통해 국내에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정부의 인도적 지원 조치로 국내에 들어온 우크라이나인은 총 370명이다.
/연합뉴스
전시 상황으로 신규 여권 발급이 잠정 중단된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고려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정부는 과거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동포 및 우크라이나인에게 과거와 동일 자격의 비자를 발급하고, 최초 신청자에게는 단기(90일) 일반 사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인들은 사태가 끝날 때까지 체류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 등을 통해 국내에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정부의 인도적 지원 조치로 국내에 들어온 우크라이나인은 총 3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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