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업체 허츠, 5년간 전기차 6만5000대 구매

렌탈 차량 전기차로 대체 가속화
북미 및 세계 최대 전기차 렌탈업체로 부상 계획
렌터카 회사 허츠 글로벌 홀딩스(티커:HTZ) 는 5년간 6만5천대의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허츠는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와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5년간 6만5천대의 전기차를 구매, 렌탈차량으로 운용한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폴스타 전기차 렌트차량은 유럽에서 2022년 봄, 북미와 호주에서 2022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두 회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서는 "폴스타와의 파트너십은 지난 10월 허츠가 발표한 북미 최대인 동시에 세계 최대 규모로 전기차 렌탈 차량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츠는 일차로 폴스타 2S 모델을 구매하고, 렌탈 차량의 전기차 대체를 가속화 하기 위해 승차 공유 운전자에게도 전기차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소식 이후 프리마켓에서 허츠 주식은 1.7% 상승했다.

허츠는 S&P500지수가 올 초 이후 지금까지 5% 떨어지는 동안 15%나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