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장인' 드림캐쳐, 7인 7색 정규 2집 단체 포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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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발매그룹 드림캐쳐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드림캐쳐는 세 가지 버전의 이미지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믹스매치한 의상으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자아냈고, 순백의 스타일링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블랙 슈트 착장으로 시크한 아우라까지 발산했다.
이처럼 드림캐쳐는 신보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개인 콘셉트 포토에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를 완료하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 앨범마다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드림캐쳐가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아포칼립스'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타이틀곡 '메종(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드림캐쳐의 보이스가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당일 신보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