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닥, 영국 FT 선정 '올해의 아태 지역 고성장 500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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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플랫폼 카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국내 업체 52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카닥은 3년 연속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카닥은 '레몬마켓'으로 꼽히는 자동차 수리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플랫폼으로, 자동차 외장 수리 비용 견적 비교 기능 중심으로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은 카닥 어플리케이션(앱)에 자동차 파손 부위 사진을 찍어 올리면 5~6곳의 인근 정비소 수리 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카닥은 올 3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건, 누적 거래액 35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수리 부위 사진을 식별, 예상 수리비 견적을 내는 '사전 견적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수리 과정 공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박예리 카닥 최고전략책임자(CSO)는 "FT의 아태 지역 고성장 500대 기업은 양질의 성장을 꾸준히 이뤄낸 기업들로 카닥의 3년 연속 선정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카닥은 3년 연속 고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카닥은 '레몬마켓'으로 꼽히는 자동차 수리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플랫폼으로, 자동차 외장 수리 비용 견적 비교 기능 중심으로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은 카닥 어플리케이션(앱)에 자동차 파손 부위 사진을 찍어 올리면 5~6곳의 인근 정비소 수리 견적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카닥은 올 3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건, 누적 거래액 3500억원을 돌파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수리 부위 사진을 식별, 예상 수리비 견적을 내는 '사전 견적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수리 과정 공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박예리 카닥 최고전략책임자(CSO)는 "FT의 아태 지역 고성장 500대 기업은 양질의 성장을 꾸준히 이뤄낸 기업들로 카닥의 3년 연속 선정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