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장 선임

한국여성기자협회는 제30대 회장에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사진)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코번트리대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SBS에 입사해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팀장 등을 지냈다. 새 임원진으로는 감사에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부회장엔 윤수희 KBS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 1500여 명의 여성 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