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 기업체 대상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

부산영상위원회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XR(확장현실) 테크랩 구축·운영 사업의 하나다.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과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등 두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부산영상위는 지난해 이 사업에서 실감콘텐츠 총 9편을 지원한 바 있다.

실감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은 강소기업들은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홍보 활동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더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원사를 4개로 축소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지원 사업은 작년에는 현물 지원에 한정했지만 올해는 지원범위를 제작, 인건비 및 기술 지원으로 확대한다.

부산영상위는 올해 사업에서 실감콘텐츠 수행기업(제작사) 1개 사와 수혜기업 4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버추얼 분야는 1편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