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첫 단독 콘서트서 스페셜 무대 예고…연습 현장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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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대형 신인 트레저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첫 단독 콘서트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을 설레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콘서트 '트레이스 (TRACE)' 연습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4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트레저 열두 멤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시작부터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레저의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안무 연습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가 듣기 좋은 이 노래는 당시 타이틀곡 'BOY'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단 한 차례의 퍼포먼스 무대는 없었다. 진지하고 세심하게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 합을 맞춘 트레저는 연습 결과에 흡족해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트레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현석은 "우리 무대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팬분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겠다"고 운을 뗐고, 지훈이 이에 동의하며 "재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즉각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멤버들은 각각 애교 넘치는 개인기와 상황극을 선보이며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 역시 멤버 모두가 만족할 만한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재혁은 "개인기는 콘서트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보여드릴 수 있다. 오직 콘서트장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트레저는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트레저의 이 커버 무대는 아직 베일에 싸였다. 영상 후반부에 YG 측은 "트레저가 열심히 준비한 특별 커버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는 자막을 띄워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 첫날(9일)은 오프라인만, 둘째날(10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최근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다라리 (DARARI)'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인데다 트레저의 스페셜 커버 무대는 무엇일지 팬들의 즐거운 상상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저의 콘서트 '트레이스 (TRACE)' 연습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는 4월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리는 콘서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트레저 열두 멤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시작부터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트레저의 데뷔 앨범 수록곡 '들어와 (COME TO ME)' 안무 연습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멜로디가 듣기 좋은 이 노래는 당시 타이틀곡 'BOY'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단 한 차례의 퍼포먼스 무대는 없었다. 진지하고 세심하게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 합을 맞춘 트레저는 연습 결과에 흡족해하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트레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현석은 "우리 무대를 잘 하는 것도 좋지만 팬분들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겠다"고 운을 뗐고, 지훈이 이에 동의하며 "재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즉각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멤버들은 각각 애교 넘치는 개인기와 상황극을 선보이며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 역시 멤버 모두가 만족할 만한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재혁은 "개인기는 콘서트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보여드릴 수 있다. 오직 콘서트장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커버 무대를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트레저는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올랐다.
트레저의 이 커버 무대는 아직 베일에 싸였다. 영상 후반부에 YG 측은 "트레저가 열심히 준비한 특별 커버 무대를 기대해 주세요. 공연장에서 만나요"라는 자막을 띄워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트레저의 첫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 첫날(9일)은 오프라인만, 둘째날(10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최근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다라리 (DARARI)' 퍼포먼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인데다 트레저의 스페셜 커버 무대는 무엇일지 팬들의 즐거운 상상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