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반도체 스타트업 펜산도 인수 눈앞…19억달러 투자

올 2분기 중 인수 마무리 될 듯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19억달러(한화 2조3천억원)을 들여 반도체·소프트웨어 스타트업 펜산도 시스템즈를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AMD의 펜산도 인수 계획을 인용하며 "펜산도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대형 서버 운영자들이 데이터 흐름 속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은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하는 AMD에 펜산도 인수가 마무리되면 네트워킹, 보안 등을 포함한 기타 서비스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터는 AMD가 펜산도의 플랫폼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칩 라인에 추가(인수 마무리)되는 시점이 올 2분기 중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