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세계경제 읽기] 금리인상 시대 바이오 기업, ‘부(負)의 경영’에 신경 써야

글 한상춘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대기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지난 3월 21일 제롬 파월 미국 Fed 의장의 금리인상 발언 이후 나스닥 지수는 0.40%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올린 것은 3년 만의 일이다.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돈의 향연’에 익숙해 있었던 경제주체들에게는 금리를 올리는 그 자체가 부담스럽다. Fed가 3월 회의 점도표대로 추진한다면 올해에 7차례, 내년에는 4차례 더 올려 내년 말에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최대 연 3%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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