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자산관리 '앱'서 '내 차 팔기' 서비스

기업은행은 7일 중고차 전문 판매업체 'AJ셀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 '아이원(i-ONE) 자산관리' 메뉴에 추가된 이 서비스는 딜러와 만나지 않고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평가사가 방문, 차량을 직접 평가한 뒤 온라인 경매를 통해 비대면으로 차를 판매하는 방식이다.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동해 가입 중인 자동차 보험을 확인하고 보험 만기 시 '아이원 뱅크(i-ONE Bank)' 앱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내 차의 시세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