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고요한,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장기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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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베테랑 미드필더 고요한(34)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서울 구단은 "6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고요한이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을 위해 8일 수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고요한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8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가 후반 32분께 공격 상황에서 볼을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상대 선수와는 특별한 충돌 없이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던 고요한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고, 아킬레스건 파열로 진단됐다. 서울 구단은 "수술 이후에도 고요한의 재활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K리그가 역대 가장 이른 2월 중순 시작해 10월까진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요한은 프로 데뷔한 2006년부터 서울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이번 시즌 7경기 2도움을 포함해 K리그 통산 360경기에서 34골 3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선 이번 시즌 들어 디노(강원), 에드가(대구)에 이어 고요한까지 아킬레스건 파열로 각 팀의 주축급 선수가 장기 결장에 들어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구단은 "6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고요한이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을 위해 8일 수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고요한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1 8라운드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가 후반 32분께 공격 상황에서 볼을 컨트롤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상대 선수와는 특별한 충돌 없이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던 고요한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고, 아킬레스건 파열로 진단됐다. 서울 구단은 "수술 이후에도 고요한의 재활에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K리그가 역대 가장 이른 2월 중순 시작해 10월까진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해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요한은 프로 데뷔한 2006년부터 서울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이번 시즌 7경기 2도움을 포함해 K리그 통산 360경기에서 34골 3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선 이번 시즌 들어 디노(강원), 에드가(대구)에 이어 고요한까지 아킬레스건 파열로 각 팀의 주축급 선수가 장기 결장에 들어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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