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형산불 위험 고조…강원소방, 최고수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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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강풍 특보 발효에 당분간 강수 확률 희박 강원 동해안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소방당국이 대응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인다. 강원도소방본부는 7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동해안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와 주요 사찰, 민가 지역에 미리 물을 뿌리기로 했다.
산불 대응 강화 차원에서 13일까지 영동 지역에 두기로 했던 영서 지역 소방차 24대는 17일까지 둔다.
또 소방력 100%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산불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현재 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부터 산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17일까지 강수 확률이 희박하다. 박순걸 방호구조과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산불 대응 강화 차원에서 13일까지 영동 지역에 두기로 했던 영서 지역 소방차 24대는 17일까지 둔다.
또 소방력 100% 출동태세 유지와 함께 산불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조기에 가동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 현재 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부터 산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17일까지 강수 확률이 희박하다. 박순걸 방호구조과장은 "도민 여러분께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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