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우려에…모기지 수요 1년전보다 41%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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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이 모기기 시장 수요를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주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대비 6% 하락했다. 금액은 1년전과 비교해 41% 줄었다.
모기지 금리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4.80%에서 4.90%로 올랐다. 4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대출은 줄고 있다. 주택 대출 리파이낸싱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0% 감소했다. 리파이낸싱 수요는 1년 전과 비교해 62% 급감했다. MBA의 조엘 칸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은 앞으로 몇달간 통화정책이 긴출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신청액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모기지 금리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4.80%에서 4.90%로 올랐다. 4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대출은 줄고 있다. 주택 대출 리파이낸싱 신청 건수는 전주보다 10% 감소했다. 리파이낸싱 수요는 1년 전과 비교해 62% 급감했다. MBA의 조엘 칸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은 앞으로 몇달간 통화정책이 긴출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신청액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