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5.6원 오른 1,225.1원 마감…긴축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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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달러 환율이 1,225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22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록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른 속도로 긴축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해졌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4천5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8선 안팎으로 오르면서 2020년 5월 중순 이후 약 2년 만에 10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5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5.89원)에서 1.6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