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속 25m 강풍 '산불 비상'…낙하물 2차 피해도 우려

도 전역 건조주의보·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포근한 날씨

9일 강원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동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평창 5.0도, 춘천 8.3도, 원주 9.1도, 태백 12.4도, 강릉 19.4도, 동해 19.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2∼26도, 산지 20∼23도, 동해안 26∼28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아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정선 평지에는 내일(10일) 낮까지 바람이 평균 풍속 10∼18㎧, 순간풍속 20㎧ 이상, 산지는 25㎧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내륙에도 순간풍속 15㎧ 안팎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0.5∼2.5m로 매우 강하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