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6호기, 계획 예방 정비 마치고 출력 100%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6호기 출력이 100%에 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울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는 지난 2월 18일 계획 예방 정비에 들어갔다가 지난 7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이후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계획 예방 정비 기간에 연료를 교체하고, 비상 디젤 발전기(EDG)를 정비하는 등 각종 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