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밤 9시까지 전국서 16만1010명 확진…어제보다 2만1133명↓

지난 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1010명이다.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예정이다. 집계 마감 시간인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8만2143명 보다 2만1133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23만1926명)와 비교하면 7만916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31만49명)보다는 14만9039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7만8224명(48.6%), 비수도권에서 8만2786명(51.4%)이 나왔다.지역별로는 경기 4만1357명, 서울 2만8901명, 경남 1만182명, 경북 8404명, 충남 7998명, 인천 7966명, 전남 7802명, 대구 7001명, 전북 6748명, 충북 6319명, 강원 5664명, 대전 5403명, 광주 5301명, 부산 4361명, 울산 3833명, 제주 2417명, 세종 1353명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