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北도발위협에 'JSA 경비대대' 방문…유엔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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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보니파스 찾아 "최고의 준비태세 유지 확인" 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인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했다고 유엔군사령부가 10일 공개했다. 유엔사는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서 장관이 지난주 유엔사 공동경비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자유의 최전선에서 정전협정을 준수하며 최고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의 캠프 보니파스 방문은 지난 6일 대비태세 점검차 육군 전방부대 방문과 함께 이뤄졌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유엔사가 비공개로 이뤄진 서 장관의 JSA 경비대대 방문을 이날 뒤늦게 공개한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정전협정의 정신이 깃든 JSA의 상징성과 함께 확고한 대비태세를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서 장관의 캠프 보니파스 방문은 지난 6일 대비태세 점검차 육군 전방부대 방문과 함께 이뤄졌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유엔사가 비공개로 이뤄진 서 장관의 JSA 경비대대 방문을 이날 뒤늦게 공개한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정전협정의 정신이 깃든 JSA의 상징성과 함께 확고한 대비태세를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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