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교육받고 공공기관서 실무…청년 350명 모집

행정안전부는 '2022년 데이터 분석 청년인재 양성사업' 참가 희망자 350명을 오는 11일~다음달 2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공공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 만 19세~34세 청년이면 이 사업의 홈페이지(https://niadata.recruitcenter.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권역별 모집인원에 맞춰 기초 역량평가와 서류·면접 심사를 통과해 선발되면 수준별 맞춤형 사전교육과 4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은 뒤 160개 행정·공공기관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에 배치돼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시험 자문, 취업전문가 특강, 개인 자료집(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취업 상담 등 취업 지원도 받는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실시해 그동안 1천58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지난달까지 참가자 중 145명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성과가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