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등 6개대, 스마트 가전 공학 인재 양성에 협력

부산대, 경상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 등 동남권 6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6년간 스마트 가전 지능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부산대 등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학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물인터넷(IoT) 가전 산업 분야의 공학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대 등은 미래 신산업 공학교육 모델 개발·운영, 산업계 연계협력 네트워크와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가전산업의 지능화 혁신 분야에 특화해 인재 양성에 나갈 예정이다.

창의 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기존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에서 2018년 사업 명칭이 변경됐다. 부산대는 2007년 사업 초기부터 이번까지 거점·주관대학을 맡아왔고 이번에도 컨소시엄 참여대학과 협력해 미래 신산업 공학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