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사망자 증가…치명률 0.01%p 상승
입력
수정
제주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늘면서 치명률이 소폭 올랐다. 제주도는 고령층 확진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증가해 지난달 31일부터 11일 현재까지 치명률이 0.07%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치명률 0.06%보다 0.01%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난 2월 말까지 25명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87명이 추가로 숨져 112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코로나19로 31명이 숨짐에 따라 현재까지 사망자는 143명이다. 도내 코로나 확진 사망자 143명은 생후 12개월 영아 1명과 40대 2명을 제외한 141명이 모두 60대 이상 기저질환자다.
치명률은 총사망자 수를 총확진자 수로 나눈 값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만7천681명이다.
제주지역 치명률은 전국 평균 0.12%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지난 2월 말까지 25명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87명이 추가로 숨져 112명으로 늘었다.
이달 들어서도 코로나19로 31명이 숨짐에 따라 현재까지 사망자는 143명이다. 도내 코로나 확진 사망자 143명은 생후 12개월 영아 1명과 40대 2명을 제외한 141명이 모두 60대 이상 기저질환자다.
치명률은 총사망자 수를 총확진자 수로 나눈 값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만7천681명이다.
제주지역 치명률은 전국 평균 0.12%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