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재 취약한 전통시장 시설 개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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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알림시설 등 구축…화재 공제료 70% 지원 대구시는 전통시장 사회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 공제료의 7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 공제 가입률은 8.3%로 전국 평균(18.9%)보다 낮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73개 시장, 2천292개 점포가 추가 가입하면 화재 공제 가입률은 26.8%로 높아진다.
시는 또 화재알림시설 구축, 노후전선 정비사업,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화재알림시설은 열·연기·불꽃 등 화재 감지 즉시 소방서로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통시장은 대체로 건물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다"면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사업으로 지역 73개 시장, 2천292개 점포가 추가 가입하면 화재 공제 가입률은 26.8%로 높아진다.
시는 또 화재알림시설 구축, 노후전선 정비사업,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 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화재알림시설은 열·연기·불꽃 등 화재 감지 즉시 소방서로 자동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통시장은 대체로 건물이 노후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다"면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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