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산불 1시간 30분 만에 진화…잔디 태운 80대 조사(종합)

12일 오후 3시 14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길곡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44명을 투입해 오후 4시 4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80대 남성이 라이터로 잔디를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신병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