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오정완

강릉국제영화제(GIFF)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의결을 통해 신임 집행위원장에 오정완 영화사 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 오 집행위원장은 1999년 영화사 봄을 창립한 뒤 반칙왕(2000), 해변의 여인(2006), 밤과 낮(2007), 멋진 하루(2008), 카운트다운(2011), 남과 여(2016)와 개봉을 앞둔 ‘원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