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광주·전남서 산불 잇달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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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면서 12일 산불이 잇달아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순천시 주암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1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2시 40분쯤에는 장성군 장성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55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진화헬기 8대와 산불진화대원 55명이 동원됐고,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에는 광주 광산구 선암동 어등산 인근 산자락에서도 불이 나 대나무밭 300㎡가량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쓰레기 소각 행위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순천시 주암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1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2시 40분쯤에는 장성군 장성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55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진화헬기 8대와 산불진화대원 55명이 동원됐고,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에는 광주 광산구 선암동 어등산 인근 산자락에서도 불이 나 대나무밭 300㎡가량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쓰레기 소각 행위가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