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053명 신규 확진…사망자 3명 늘어 누적 292명

울산에서는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천53명이 발생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665명, 남구 1천126명, 동구 574명, 북구 948명, 울주군 740명 등이다. 이로써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4천91명이 됐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잠정 집계한 것이어서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한편 요양병원에 있던 70∼90대 확진자 3명이 사망해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292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12일 0시 기준 1만8천858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

334명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전체 병상(1천29개) 대비 가동률은 32.5%를 기록했다.

나머지 1만8천524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