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5만3790명…전날 대비 60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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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2238명 수도권·8만1552명 비수도권서 확진12일 오후 6시까지 15만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5만37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5만9859명보다 6069명 적은 수치다.일주일 전인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집계치 21만8871명과 비교하면 6만5081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된 32만5441명보다는 17만1651명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일주일간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만6264명→22만4789명→20만5314명→18만5545명→16만4478명→9만928명→21만755명을 기록했고,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만5439명이다.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중 7만2238명(47.0%)은 수도권에서, 8만1552명(53.0%)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5824명, 서울 2만7868명, 경북 1만380명, 경남 9528명, 인천 8546명, 전북 8012명, 충남 8128명, 전남 7972명, 광주 7310명, 대구 6814명, 강원 5072명, 부산 4369명, 대전 4266명, 울산 4053명, 충북 2949명, 제주 2356명, 세종 3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