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동남아 등 네오 QLED TV 신기술 알린다

이달 말까지 테크 세미나 진행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2022 테크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2년형 ‘네오 QLED 8K’ 신제품을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지역별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제품 관련 의견을 듣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기술뿐 아니라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이다.행사는 전날 중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은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영상·음향 분야 전문가들이 네오 QLED 8K의 우수성을 심도 있게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더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