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삼성전자 '반등'

하락 기조를 유지했던 전 거래일과 달리 오늘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61포인트(0.51%) 상승한 2680.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 별로 기관이 310억 원을 홀로 매수 중이며 개인은 87억 원, 외국인은 227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300원(0.45%) 오른 6만 7,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93포인트(0.32%) 상승한 916.7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1억 원을, 기관은 2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5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에코프로비엠이 2.53% 오른 45만 4,600원을 기록 중이고, 씨젠(1.81%), 셀트리온제약(1.37%)이 상승 히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29원(-0.26%)으로 하락 출발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