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기술수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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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이 국내에서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싱가포르 회사에 팔았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00원(3.78%)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만1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 및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인보사에 대한 권리를 최대 7234억원(약 5억8718만달러)를 받기로 하고 싱가포르 주니퍼바이오로직스에 넘긴다고 이날 밝혔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억원이다.
인보사는 의약품의 주요 성분이 뒤바뀐 게 뒤늦게 밝혀져 국내에서는 품목허가가 취소됐지만, 미국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임상 3상 환자 투약이 재개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400원(3.78%) 오른 3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만1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 및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인보사에 대한 권리를 최대 7234억원(약 5억8718만달러)를 받기로 하고 싱가포르 주니퍼바이오로직스에 넘긴다고 이날 밝혔다.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50억원이다.
인보사는 의약품의 주요 성분이 뒤바뀐 게 뒤늦게 밝혀져 국내에서는 품목허가가 취소됐지만, 미국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임상 3상 환자 투약이 재개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