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검수완박, 반드시 저지해야…국민 큰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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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49·사법연수원 제27기)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개인으로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이 나라의 모든 상식적인 언론, 학계, 시민단체 등 전례 없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다"며 "최근 공론의 장에서 이런 만장일치 반대가 있었는지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민변과 참여연대도 반대하고 있다. 재심 전문 변호사, 아동학대 변호사들이 이렇게 까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그러면서 "그 이유는 자명하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이 크게 고통받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법안 처리의 시도는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그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민변과 참여연대도 반대하고 있다. 재심 전문 변호사, 아동학대 변호사들이 이렇게 까지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그러면서 "그 이유는 자명하다. 법안이 통과되면 국민이 크게 고통받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법안 처리의 시도는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