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중고 오토바이 거래시장 구축…바리코퍼레이션과 제휴

중고나라는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바리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온·오프라인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리코퍼레이션은 이륜차 종합 서비스 플랫폼 '라이트바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6월부터 이륜차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인증 솔루션, 이륜차 정비 및 위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앞으로 바리코퍼레이션과 70여 가지 항목 진단, 불량 부품 교체를 완료한 중고 오토바이에 한해 중고나라 앱 내에서 인증 표시와 배기량, 주행거리, 연식, 사고유뮤, 튜닝 내역 등 상태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제휴로 플랫폼 내 중고 오토바이 거래 규모가 올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고나라는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중고나라 페이(카드) 사용 시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고 최대 8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제휴는 부실한 상품 정보, 허위매물 등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믿고 거래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새로운 중고 오토바이 거래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버티컬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