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스마트팜서 토마토 첫 수확…재배기간 25일 단축
입력
수정
화력발전소 온배수 열 활용…올해 350t 수확해 일본 등 수출 충남 태안군은 원북면 황촌리 수출 전문 스마트팜에서 평균 재배기간을 25일이나 단축해 토마토 수확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북면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 토마토 모종 5만 주를 스마트팜 온실에 심어 80일 만에 고품질 토마토를 수확했다.
겨울 토마토의 평균 재배기간이 105일인 점을 고려하면 25일 빠른 것이다.
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78억5천만원을 들여 2㏊ 규모의 스마트팜을 올해 초 준공했다. 별도 열원 없이 100% 인근 화력발전소 온배수 폐열을 난방에 이용한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에서 350t의 토마토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중 첫 일본 수출에 나서는 한편 농협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겨울 토마토의 평균 재배기간이 105일인 점을 고려하면 25일 빠른 것이다.
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출 전문 스마트팜 온실 신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78억5천만원을 들여 2㏊ 규모의 스마트팜을 올해 초 준공했다. 별도 열원 없이 100% 인근 화력발전소 온배수 폐열을 난방에 이용한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에서 350t의 토마토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달 중 첫 일본 수출에 나서는 한편 농협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