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손석구, 최강 빌런 변신…마동석 비주얼 '호각'

배우 손석구가 영화 '범죄도시2'에서 마동석과 맞붙는다.

14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죄도시2' 캐릭터 포스터 7종을 전격 공개했다. '범죄도시2'는 다시 돌아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괴물형사 ‘마석도’로 변신한 마동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비주얼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특히 '범죄도시2'에서는 가리봉동을 벗어나 베트남까지 영역을 확장한 K-히어로의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석도’와 강렬한 대결을 펼칠 역대급 최강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 역시 서늘한 눈빛을 선보이며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또 한 명의 기념비적 악역이 탄생할 것을 기대케 한다.
‘마석도’와 함께 다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팀까지 등장해 '범죄도시'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바람 잘 날 없는 금천서 강력반 1팀을 이끌 반장 ‘전일만’(최귀화)을 비롯해 능글맞지만 남다른 촉으로 팀원들을 이끄는 맏형 형사 ‘오동균’(허동원), 드디어 막내를 벗어나 금천서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강홍석’(하준)까지 범죄 소탕 작전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팀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또 금천서 강력반의 새로운 막내 형사 ‘김상훈’(정재광) 또한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 '범죄도시' 공식 신스틸러이자 흥행공신이었던 전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 역시 컴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캐릭터들이 완성할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범죄도시2'는 5월 개봉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