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기준금리 동결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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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7% 상승한 7,616.3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2% 오른 6,589.3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2% 오른 14,163.8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54% 상승한 3,848.68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주목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유로존의 물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EC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7% 상승한 7,616.3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2% 오른 6,589.3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2% 오른 14,163.8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54% 상승한 3,848.68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이날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주목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유로존의 물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금리 인상을 통한 유동성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EC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