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경제 복합위기 징후…물가상승 장기화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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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물가 상승 장기화에 대비해 물가 안정을 포함해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잘 세워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복합위기 징후가 뚜렷하고 특히 물가가 심상찮다.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은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당선인은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 것에 대해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오로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며 "아직 우리가 초심자이지만 초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면 잘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행계획도 잘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 참석해 "우리 경제의 복합위기 징후가 뚜렷하고 특히 물가가 심상찮다.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은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당선인은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 것에 대해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더라도 이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의 모든 기준은 오로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며 "아직 우리가 초심자이지만 초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면 잘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국정과제를 선정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행계획도 잘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