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크로키’, 글로벌 디자인 상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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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디자인 어워드’ 의약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 작년 ‘레드닷 어워드’ 이어 2년 연속 수상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의약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로키는 지난해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상을 2년 연속 받으며 전 세계에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 라인 드로잉 디자인 콘셉트로 브랜드 의미 전달… 실을 이용해 얼굴 윤곽 자연스럽게 보정
- 2020년 출시,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해 유럽, 일본 등 17개국과 판매 계약 체결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 ‘크로키’에서 유래한 리프팅 실 브랜드다. 선으로만 표현하는 크로키 기법처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크로키도 실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자연스럽게 보정하고 내재된 아름다움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에 수상한 크로키 패키지는 하얀 바탕에 검정색 선으로 얼굴의 다양한 각도를 스케치해 ‘라인 드로잉(Line Drawing)’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현했다. 또, 5가지 제품 종류별로 적용되는 드로잉을 달리해 각각 다르면서도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양홀딩스 디자인팀 관계자는 “크로키 기법에서 영감 받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패키지를 통해 떠올릴 수 있도록 예술적 감각으로 시각화했다”며 “예술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기능성을 강조하는 기존의 의약품 패키지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특정 국가나 기업의 원조를 받지 않고 시행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약 25년간 축적한 생분해성 봉합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크로키’를 출시하며 미용 성형 시장에 진출했다. ‘크로키’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증례 연구와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 중이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브라질, 호주에서는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뉴스제공=삼양홀딩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