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 컨설팅 본격 운영

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세무·회계·노무·법률 및 경영역량강화 등 지원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박성수)은 '광주 소상공인 맞춤형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 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광주 소상공인의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 소상공인 주치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주치의센터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세무·회계·노무·법률 분야의 전문컨설팅, 경영전반을 진단하는 종합컨설팅,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컨설팅은 세무·회계 분야에선 소득세·부가가치세·원천세 신고 등을, 노무 분야에선 4대보험·근로계약·해고·퇴직금 등을, 법률분야에선 손해배상·임대차계약·지적재산권 분쟁 등을 최대 2회까지 상담해준다.

종합컨설팅은 창업 후 경영애로를 겪고 있거나 사업확장을 원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역량강화, 비즈니스모델 구축, 마케팅전략, 프랜차이즈 사업자문 등의 상담을 업체당 최대 5회 지원한다.현장컨설팅은 상권이 형성된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을 전문가 집단이 직접 찾아가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