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축제, 해병대문화축제…일상회복에 포항 대표축제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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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매년 5월 말 개최해 온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9월께 열기로 했다. 외국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쇼 등으로 불빛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께 개최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관광객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변화된 관광추세에 맞춰 호미곶관광지에서 '포항캠핑페스타', 도심 철길숲에서 야간에 하는 '철길숲야행축제'를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포항운하축제,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K팝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축제도 시기를 바꿔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는 매년 5월 말 개최해 온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9월께 열기로 했다. 외국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쇼 등으로 불빛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께 개최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관광객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시는 변화된 관광추세에 맞춰 호미곶관광지에서 '포항캠핑페스타', 도심 철길숲에서 야간에 하는 '철길숲야행축제'를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포항운하축제,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K팝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축제도 시기를 바꿔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