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KBS 제작본부장 출신'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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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훈희 신임 대표는 KBS 제작PD를 거쳐 코엔미디어 제작부문 대표, SM C&C 대표, KBS 제작본부장으로 재직하며 30여년간 음악, 미디어 콘텐츠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한민국 엔터산업 전문가다.'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을 직접 기획 연출했으며, '뮤직뱅크', '1박 2일'을 비롯해 최근 화제를 낳았던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등을 제작해 성공시켜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훈희 신임 대표의 풍부한 음악 및 미디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엔터산업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각종 스타 콘텐츠 제작 등 사업영역 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실력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훈희 신임 대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팬덤을 갖춘 가수, 배우 아티스트들,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사업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훈희 신임 대표이사는 이진성 현 대표와 함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