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람누리 도서관,김도형 사진작가 강연회 개최

강연참가인원 15명, 좋은 사진 찍는 팁 들려줄 예정
고양 아람누리도서관, 「김도형 사진작가와의 만남」 포스터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8일오후 7시 김도형 사진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강연을 맡은 김도형 작가는 여성전문지 퀸(Queen)의 기자이자 사진작가로 미술관과 도서관 등에서 도슨트 대상 전문 교육가 및 사진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첫 번째 사진에세이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출간했다. SNS상에서 포토에세이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를 인기리에 연재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저서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중심으로 사진에 얽힌 작가의 삶, 작품 소개와 더불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간단한 팁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이 열리는 아람누리도서관 예술자료실 내에서는 25일부터 참여자들의 강연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의 저서, 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에세이(사진집)가 전시된다.
강연 참여 가능 인원은 15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특성화 아람누리도서관은 시민들이 예술의 세부 주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연중 예술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로잉, 서양미술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 이후로는 한국 고미술 강의,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연계한 「다큐멘터리×우리동네」,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