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힘·긁힘 걱정없는 친환경 강마루…합리적 가격에 디자인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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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나투스강'동화기업 나투스강 시리즈는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마루와 보행감이 좋은 합판마루의 장점만을 결합한 동화기업의 대표 합판 강마루 제품이다. 고강도 표면 코팅으로 내충격성 및 내오염성이 뛰어나 찍힘, 긁힘 걱정이 없고 생활 속 각종 오염 물질도 쉽게 지울 수 있어 관리가 쉽다.
내수성 강한 특수 합판 사용
습기·장기 침수에 변형 적어
'청어 뼈' 문양 나투스강 헤링본
공간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화이트·베이지·아이보리 톤 등
3040이 선호하는 8가지 패턴
○침수 및 유해 물질 방출 걱정 없어
나투스강은 내수성이 강한 특수 합판을 사용해 습기에 강하고 장기 침수에도 변형이 적다. 열 전도성 및 잠열성(열을 보유하려는 성질)이 뛰어나 바닥을 더 빨리 따뜻하게 데워주고 온기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S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방출이 거의 없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E0 등급은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L당 0.3㎎ 이하인 건축 자재를 말하며, 인체에 가장 무해한 수준의 자재에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이다.제품 모서리 면은 마루 바닥 결합 시 자연스러운 V자 홈을 만드는 ‘마이크로 베벨’ 공법을 적용해 시공 후 마감 품질을 한층 높였다. 나투스강은 기본형 제품인 ‘나투스강’과 스타일 시공이 가능한 ‘나투스강 헤링본’, 실속형 제품인 ‘나투스강 포레’ 제품으로 나뉜다.나투스강은 폭 95㎜, 길이 800㎜, 두께 7.5㎜ 규격으로 밝고 화사한 네스티 윈디 오크 패턴(사진)부터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어두운 색상의 메리 초코 블랙 패턴까지 총 14가지 패턴으로 이뤄졌다.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각광
나투스강 헤링본은 일자 패턴 중심인 단조로운 바닥재 구성에서 벗어나 독특한 사선 무늬의 패턴을 선보이며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헤링본은 ‘청어의 뼈’라는 의미로 물고기의 뼈 모양 또는 화살의 오늬 같은 모양을 짜 맞춘 무늬를 말한다. 헤링본 시공이 된 바닥은 사선 무늬가 뻗어 나가는 방향으로 시선을 모아 기존 일자 패턴 시공 형태보다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나투스강 헤링본은 스타일 시공에 최적화한 폭 95㎜, 길이 475㎜, 두께 7.5㎜ 규격의 제품으로 기본적인 헤링본 시공은 물론 사각형 또는 계단형 등 개성 있는 스타일의 시공도 가능하다. 기본형 제품인 나투스강과 호환되는 패턴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기본형과 헤링본을 혼합해 다양한 시공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참나무(Oak) 수종을 중심으로 6개 패턴을 내놨다.○합리적인 가격, 감각적 디자인
나투스강 포레는 폭 95㎜, 길이 800㎜, 두께 6㎜ 규격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3040세대가 선호하는 화이트, 베이지, 아이보리 톤의 감각적인 색상을 중심으로 총 8가지 패턴을 출시했다.동화기업은 상반기에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존 나투스강 시리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나투스강 텍스쳐’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나투스강 텍스쳐는 원목 그대로의 자연 질감을 극대화하고 폭을 넓혀 공간을 크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길용 동화기업 건강재사업본부 상무는 “수입 저가 합판을 중심 소재로 사용하는 합판 강마루 제품이 다수 진출한 강마루 시장에서 나투스강은 우수한 안정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합판 강마루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고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동화기업의 국내 유일 본사 직접 시공과 본사 직영 사후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목질 바닥재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48년 설립된 동화기업은 글로벌 목질 자재 전문 기업으로 중밀도섬유판(MDF), 파티클보드(PB) 등 보드 사업과 페놀수지, 표면제(LPM), 테고필름 등 화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2000년대 이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등 해외 생산 기지를 확장하며 보드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