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메타버스·UAM…디지털 플랫폼, 생활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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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국내외 358社 1200여개 부스
첨단 ICT제품들 한 자리에
현장서 대면 수출상담회 재개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 규모도 늘었다. 올해는 국내외 7개국 358개 기업이 1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상담회와 컨설팅도 마련했다.
○삼성·LG 신제품 ‘총출동’
LG전자는 ‘혁신 제품으로 완성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들고나왔다. 최신 OLED 기술을 탑재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를 비롯해 LG 스탠바이미, LG 룸앤TV, LG 틔운 등 신기술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기아는 신형 전기차를 출품한다. 세계 3대 자동차 상의 하나인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EV6와 기아의 스테디셀러 니로 EV의 2세대 모델이다.
○UAM·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도 풍성
KT는 AI,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혁신(DX) 서비스가 바꾼 생활에 초점을 맞췄다. 교통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통 관제센터’에선 AI가 어떻게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지 지켜볼 수 있다. 이밖에 돌봄드림, 다리소프트, 휴림로봇, 와따, 플랫폼베이스, 클레온, 프록시 헬스케어 등 WIS 혁신상을 받은 중소 업체들의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행사 동안 전국 28개 대학 50개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물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ITRC 인재양성대전 2022’와 참가기업·기관의 사업 분야별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함께 개최된다. 해외 40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수출상담회도 재개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