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사청문 6대기준 제시…부동산·부모찬스·이해충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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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동훈·정호영·김인철·김현숙' 후보지명 철회 촉구 정의당은 19일 새 정부 인사에 대한 6대 검증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후보자 적격성 심사 기준으로 ▲ 부동산 투기 ▲ 성범죄 및 성평등의식 결여 ▲ 부모찬스 ▲ 각종 부정 및 비리 ▲ 이해충돌 행위 ▲ 능력·전문성·협치 의지 결여 등을 제시했다.
정의당은 "이상 6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정을 운영하기에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며 "6대 기준을 토대로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에게 자질, 능력, 도덕적 결함이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전날 대표단 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 후보자는 협치 의지 결여, 정 후보자는 부모찬스, 김인철 후보자는 이해충돌 행위, 김현숙 후보자는 성평등의식 결여 기준에 걸린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정의당은 "이상 6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정을 운영하기에 부적격하다고 판단했다"며 "6대 기준을 토대로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에게 자질, 능력, 도덕적 결함이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전날 대표단 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 후보자는 협치 의지 결여, 정 후보자는 부모찬스, 김인철 후보자는 이해충돌 행위, 김현숙 후보자는 성평등의식 결여 기준에 걸린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